썰전 후기- 유승민편 2월 2일 방송분

2017. 2. 3. 14:20뉴스

나름 지루한 토론회 보다 깔끔하고 알아듣기 쉽게 짧게 나와서 지루하진 않게 봤는데 전원책과 유시민도 딱딱한 토론회보다는 예능 요소도 넣고 이것이 썰전의 장점이겠지요

유승민의 이야기 요약하면
유시민의 신년 토론회 손발이 잘다는 지적에 이제 와서 큰 이슈몰이는 정도가 아니고 자신은 정도를 간다고 말함
박근혜와는 첫인상은 당내 의견도 잘 들어주고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2007년 경선 때아니라고 생각해서 멀어졌지만 당원으로써 맡은 일은 끝까지 했다. 뭐 이런 해명 
지지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는 이번 총선은 쇼트트랙이라 마지막에 발 뻗는 자가 승리한다 오늘 썰전이 그 시작이 되겠다고 함.
유시민이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면 본 경쟁에서 눈에 띌 자신 있다는 이야기라고 해석해 줌.
딸 이야기에 딸을 더 이상 정치에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고
유시민도 자기 딸이랑 비교한다고 하지 말자고 함.

아마도 이런 거 때문인지? 하지만 유시민의 딸도 서울대 학생회장 사퇴와 정권 퇴진운동으로 소신 발언의 아이콘인데 부전여전? 인가 봅니다.

김무성과는 애증의 관계고 김무성은 당의 고문으로써 당의 외연 확장에 힘쓰고 자신은 대선 행보에 집중하겠다 본인 편은 아니라고 이야기함

문재인의 3철 비선 실세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친문의 아바타라고 이야기함.
안철수는 안보는 보수라고 말하는데 사드에 대해 불확실하게 말하는 게 걱정스럽다라고 평함(유일하게 계속 반대 중)
안희정은 깊게는 모르지만 열려있는 사람인 거 같다 함.
이재명은 광화문에서의 모습보다 상당히 좋은  인상으로 남았다고 이야기함
황교안은 출마 생각은 있다고 확신하고 대신 출마할 거면 지금 당장 부총리에게 맡기고 나와야지 대선 근처에 사임 후 출마는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것

안보  - 사드 찬성 / 북핵을 5년 안에 없애겠다
           안보 VS 경제 (사드 포기) 안보라고 답함 
 문재인의 군대 1년 축소 공약은 포퓰리즘이다.

 경제 - 서울대 경제학과 위스콘신 경제학박사 
        현 대선후보 중 유일한 경제전문가라고 함

    법인세 이명박 정부 이전으로 회귀하고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 종합부동산세, 재산세를 동해 예산 확보. 세금이 있는 모든 것에 세금을 부여하며 제원을 마련하고 부가세는 안 건드리는 게 바람직하다. 부가세는 최후의 수단으로 건드리겠다
 대기업 사면 복권을 하지 않을 것이면 사면복권을 제한하는 법을 입법하겠다.
   문재인 씨는 일자리 81만 개는 비현실적이고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은 세금이 과다하여 역시 비현실적이다.
 일자리는 시장에서 만들어야 한다. 대기업보다는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일자리를 늘리겠다. 정확한 수치를 말하는 건 비현실적이다.
 비정규직을 0% 만드는 건 불가능하니 각 직종별로 일정 비율을 강제하겠다.
비정규직 안전규제 강화하겠다.
 부실기업은 과감히 쳐내야 한다. 하지만 한진해운은 살리겠다 기업 족속이 이득이라면 과감히 공적자금 투입해 살려야 한다. 단. 책임자와 대주주에게는 책임을 엄히 묻겠다.

복지 - 중복 부담 중 복지
육아휴직 남녀 3년 분할 사용 가능하게 하겠다.
대기업 문화를 개선하여 인사 불이익이나 경력단절 여성이 안 생기게 하겠다.
2년 중 1년은 유급 2년은 무급으로 하여 시간과 돈 둘 다 필요하며 시간을 해결해 줘서 출산율을 올리겠다.
중소기업은 강제하긴 힘드니 법을 만들고 대기업부터 문화를 바꿔 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재원 마련은 위해  수익이 있는 곳에 세금을 
국 민 개 세 주 의(욕 아님.. 발음 주의!!)

저의 의견은 안보 부문은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지만.
사드 제외 - 사드는 미국에 더 필요하며 방어 때문에 꼭 배치한다면 수도권 남부에 배치해야 말이 되고 경제 의존도가 중국>미국인데 혈맹 이야기하면서 미국에 아무 조건 없이 사드 배치하는 건 안보 몰이로 호구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임.
 1) 중국에 배치 전 양해를 구하거나(이미 늦었고)
 2) 미국에 반대 급부를 얻어내거나 (트럼프 들어오면서 이것도 늦었고)
북핵 없애면 좋은 것이고 5년 안에 없애겠다는 건 그러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거 같고

경제 부분의 소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 인상과 국민개세주의는 전체적으로 동감 국민개세주의 찬성
한진해운 살리겠다는 것도 이유 면에서는 찬성하지만 대선 이후는 이미 늦은 뒤라는 게 문제 핵심인 해로는 이미 다른 데로 넘어갔고 부채와 위약금 등으로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넘(방송 당일 뉴스에 17일 한진해운 부도 처리 예정으로  주식 거래정지당함)

복지 분야는 육아휴직도 문제지만 혼인율이 떨어지는 게 더 큰 문제인듯한데 결혼을 해야 애를 낳지 결혼을 안 하는데 육아 출산 정책은 무의미한 듯.
물론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역대 정부처럼 잘 될지는 의문.

마지막으로 문재인엗 비판이야 유시민 말처럼 1위니까 공격당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다음 주에 나와서 다 설명해 주겠지요
comming soon

v

http://blog.naver.com/rethers/22092631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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